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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현대화법 2.0 : 동물실험 의무 삭제와 비동물 대체모델 도입

엘리스 ·

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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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FDA 현대화법 2.0(FDA Modernization Act 2.0)은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 조항의 삭제와 혁신적 비동물 대체모델(NAA, Non-Animal Alternatives)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입니다. 2. FDA Modernization Act 2.0의 주요 내용 (1) 동물실험 의무 조항 삭제 기존: 신약 승인을 위해 반드시 동물실험 데이터를 제출해야 함. 변경: 동물실험 데이터 제출을 반드시 요구하지 않음. 대신 비동물 시험(NAA) 방법(예: 인체세포 기반 시험, 컴퓨터 모델, 인공장기 등)도 허용. (2) 비동물 대체모델(NAA) 확대 허용대상: 유기체 칩(Organ-on-a-chip) 3D 인공조직/장기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AI 예측 모델 줄기세포 기반 모델 제출 가능성: 이들 방법으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출하면 FDA 심사 대상이 됨. (3) 과학 기술 발전 반영 FDA의 지침 및 규정: 최신 과학기술(예: AI, 마이크로바이오닉스 등)을 반영한 규제 가이드라인 지속적 개정 신속한 평가: 혁신적 방법에 대한 평가 프로세스 개선 3. 적용 타임라인 연도 주요 내용 2022 법 제정(2022년 12월, 미국 상원·하원 통과, 바이든 대통령 서명) 2023~2025 FDA가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 마련 (실질적 시행 준비 기간) 2026~ 본격적 적용 시작. 신약 개발자의 선택에 따라 동물실험 또는 비동물 대체모델 데이터 제출 가능.- 동물실험 의무는 없으나, 비동물 데이터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승인 가능 향후 FDA가 비동물 대체모델의 신뢰성, 표준화, 검증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 4. 요약 핵심: 동물실험 의무 삭제, 비동물 대체모델 허용 적용: 2022년 법 제정, 2026년경 본격 시행(가이드라인 완성 및 시장 적응기간 포함) 주의: 비동물 대체모델로 제출 시에도 FDA가 요구하는 과학적 신뢰성(예: 인체효과 예측, 안전성 등) 기준 충족 필요 Q. FDA Modernization Act 2.0의 의료기기 분야 적용 여부는? 1) 의료기기에도 이 법이 적용될까? 법안 본문에 의료기기(medical device)는 별도의 언급이 없습니다. 즉, 공식적으로는 이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 향후 전망: FDA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비동물 대체모델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가능성은 있으나, 아직 별도의 법적 근거나 규정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 의료기기 동물실험 관련 현황 현행: 의료기기 승인(510(k), PMA 등) 과정에서도 동물실험 데이터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의료기기(예: 심장판막, 인공관절 등)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향후 전망: FDA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비동물 대체모델(NAA)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가능성은 있으나, 2024년 기준으로는 별도의 법적 근거나 규정 변경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저위험 의료기기는 이미 비동물 시험 데이터로 승인받는 사례가 있으나, 고위험군은 여전히 동물실험 중심입니다. 3. 핵심 정리 FDA Modernization Act 2.0는 신약·생물의약품에 한정되어 있고, 의료기기(medical device)에는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의료기기 분야도 비동물 대체모델 활용 가능성은 꾸준히 논의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Q. FDA Modernization Act 2.0의 적용으로 인한 허가 기간 및 비용 변화는? FDA Modernization Act 2.0의 적용으로 인한 허가 기간 및 비용 변화는 기존 동물실험 대비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데이터는 비동물 대체모델(NAA)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허가 소요 기간 변화 (vs. 기존 동물실험) 단계 기존 (동물실험) NAA 도입 후 (예상) 변화 요인 전임상 (Preclinical) 12~24개월 8~18개월 동물실험 생략 → 4~12개월 단축 임상 1~3상 5~7년 (변동 없음) 5~7년 (변동 없음) 임상 단계는 영향 없음 총 개발 기간 10~12년 9~11년 최대 1~3년 단축 가능 💡 AI 플랫폼 병용 시: Recursion, Insilico 등 AI 신약개발 기업은 표적 발견→후보물질 선정을 12~24개월 → 2~6개월로 단축 가능해 전체 개발 기간 30~50% 감축 효과 기대. 💰 비용 변화 비교 (평균 신약 1개 당) 항목 기존 동물실험 비용 NAA 도입 후 (예상) 절감 효과 동물실험 비용 $200만~$2,000만 $0 100% 절감 NAA 기술 도입비 - $50만~$500만 장비·소프트웨어 초기 투자 필요 전체 개발비 $10억~$30억 $7억~$25억 최대 30% 절감 가능 📊 장기적 비용 변화 추이 시기 특징 2026~2028 - 초기 투자 부담 ↑ (NAA 장비·인력 확보) - 대기업 중심 절감 효과 발생 2029~ - NAA 기술 표준화 → 단위당 비용 70%↓ - 중소기업도 효율성 ↑ 🚀 종합적 효과 시간 단축 전임상 단계 4~12개월 단축 → 신속한 시장 진입 가능. 비용 절감 대기업: $1억~$5억/신약 절감 (장기적). 단, 초기 NAA 도입비 회수 필요. 의약품 가격 영향 개발비 절감 → 의약품 가격 인하 가능성 (정책 연계 필요). 🔍 리스크 요소 기술 신뢰성: FDA의 NAA 데이터 승인률은 현재 ~22% (2024)로 낮음. 규제 리스크: 비동물 모델 데이터로 허가 후 부작용 발생 시 소송 리스크 ↑. 의약품 유형별 차이: 항암제 등 고위험군은 FDA의 추가 데이터 요구 가능성. 초기 투자 부담: 특히 중소기업의 AI/장비 도입비 부담 재투자 가능성: NAA 기술 검증 불확실성으로 인한 추가 투자 필요 이 법안은 의약품 개발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효과적인 NAA 파이프라인 구축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Q. FDA Modernization Act 2.0은 모든 기업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것인지, 그리고 비동물 대체모델(NAA) 도입이 선택적 사항인지? 1) 모든 기업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가? 의무사항: 아니요. 이 법은 신약 및 생물의약품 개발 시 ‘동물실험’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만 폐지한 것입니다. 즉,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권’을 부여한 것입니다. 필요조건: 신약을 승인받으려면 여전히 FDA가 요구하는 과학적 근거(안전성, 효능 등)에 맞는 데이터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데이터가 동물실험이든, NAA(비동물 대체모델)든, 혹은 둘 다이든 상관없이 충분한 근거만 있으면 됩니다. 2. NAA 도입이 선택적 사항인가? 네, 선택적입니다. 기업은 자유롭게 동물실험, NAA(비동물 대체모델), 또는 둘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A(비동물 대체모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NAA로 제출할 데이터의 신뢰성과 충분성이 FDA 기준에 맞아야 승인 가능합니다. 실제로 NAA만으로 승인받는 건 아직 드물고, 대부분은 동물실험과 NAA를 병행하거나, 동물실험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3. 핵심 정리 NAA(비동물 대체모델) 도입은 기업의 선택 사항입니다. 동물실험 의무만 폐지된 것이지, NAA 사용이 의무는 아님. 신약 개발자는 본인의 전략에 따라 동물실험 또는 NAA, 또는 둘 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방법을 쓰든 FDA가 요구하는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제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Q. FDA와 기업들의 협업 사례는? FDA Modernization Act 2.0 이후 공식적으로 동물실험 의무가 폐지(2022년 말 제정, 2026년 이후 본격적 적용 예상)되면서, 아직 법적 시행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FDA와 기업들이 비동물 대체모델(Non-Animal Alternatives, NAA) 활용을 위한 협업이나 선도적 사례가 일부 존재합니다. 그러나 정식 승인(NDA, 신약허가)에까지 이른 사례는 아직 많지 않으며, 대부분 사전검토(pre-submission),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연구, 검증 등 단계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FDA와 기업 협업 실사례 (1) 사전검토(Pre-Submission) 및 가이드라인 개발 협력 🔹Emulate, Inc. * 유기체 칩(Organ-on-a-chip) 기술로 FDA와 꾸준히 협력. * 신약 독성 평가 및 효능 예측에 대한 데이터를 FDA와 공유하며, 검증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FDA 내 마이크로피지올로지컬 시스템(MPS) 프로그램 * FDA가 Emulate, CN Bio, TissUse 등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 * 신약 독성 및 효능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NAA(비동물 대체모델) 데이터를 수집 및 평가.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2) 신약 개발 협업 및 검증 사례 🔹Recursion Pharmaceuticals * AI 기반 신약 후보 탐색 및 독성 예측 기술을 활용. * FDA와 비동물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해 사전 논의 및 검증 연구 진행.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Janssen(Johnson & Johnson) * 일부 신약개발 프로그램에서 유기체 칩 및 컴퓨터 모델링 데이터를 FDA에 제출하여, 동물실험 데이터와 병행 검토 요청. * 아직 본격적 NDA는 아니지만, 데이터 수집 및 검증 단계에서 FDA와 협력 사례가 있음.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3) FDA 주도 혁신 프로그램 🔹FDA Emerging Technology Program (ETP) *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개발에 혁신적 기술(비동물 모델 등)을 적용하는 기업과 협력. * 기술 검증, 데이터 표준화, 규제 가이드라인 개발에 공동 참여.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FDA Tissue Chip Program * 국립보건원(NIH),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으로 유기체 칩 개발 및 검증을 진행. * 기업(Emulate, CN Bio 등)과 데이터 공유 및 규제 기준 마련 협력. function copyCode(id) { const codeBlock = document.getElementById(id); const text = codeBlock.textContent; navigator.clipboard.writeText(text).then(() => { // 복사 성공 알림 const button = codeBlock.parentElement.parentElement.querySelector(".copy-button"); const originalHTML = button.innerHTML; button.innerHTML = ` `; setTimeout(() => { button.innerHTML = originalHTML; }, 2000); }).catch(err => { console.error("Failed to copy text: ", er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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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능에 대한 규제적 고려사항

엘리스 ·

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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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능: 미국 FDA 지침 검토 브리핑 1. 개요 및 목적 이 브리핑 문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5년 1월 7일에 발행한 "인공지능 지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능: 수명 주기 관리 및 마케팅 제출 권장 사항 (Artificial Intelligence-Enabled Device Software Functions: Lifecycle Management and Marketing Submission Recommendations)" 초안 지침에서 도출된 주요 테마, 아이디어 및 사실을 검토합니다. 이 지침은 비구속적인 권장 사항을 포함하며, AI 지원 의료기기(AI-enabled devices)의 개발, 검증, 마케팅 제출 및 시판 후 모니터링에 대한 FDA의 현재 사고방식을 제시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AI 지원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조업체의 노력과 FDA의 규제 검토 과정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이 지침은 특히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그 중에서도 딥 러닝(deep learning) 및 신경망(neural networks)을 통합하는 기기에 특히 관련이 있지만, 모든 AI 지원 의료기기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의도되었습니다 (라인 189-191). 💡 읽기 팁 (라인 189-191): 원문 참조 위치를 표시합니다. 상세 내용을 원하시면 게시글 하단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바랍니다. 2. 핵심 테마 및 중요 아이디어 2.1. 총 제품 수명 주기(TPLC) 접근 방식 FDA는 AI 지원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 및 단종에 이르기까지 총 제품 수명 주기(TPLC, Total Product Life Cycle)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합니다 (라인 119-120, 700-701). 이는 제품의 설계 초기 단계부터 투명성과 편향 제어를 통합하고, 지속적인 안전성 및 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라인 234-236). "이러한 상호 연결된 고려 사항은 TPLC 전반에 걸쳐 중요하며, 장치 설계의 초기 단계부터 단종에 이르기까지 투명성과 편향 제어를 장치에 설계하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통합되어야 합니다." (라인 234-237) "FDA는 제조업체가 TPLC 전반에 걸쳐 AI 지원 장치에 대해 이 접근 방식을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라인 700-701) 2.2. 투명성 및 편향 제어 (Transparency and Bias Control) 이 지침은 AI 지원 의료기기에 대한 투명성과 편향 제어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투명성(Transparency): "투명성은 중요한 정보가 접근 가능하고 기능적으로 이해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포함하며, 정보 공유와 장치의 사용성 모두와 연결됩니다." (라인 237-239). 이는 사용자가 AI 지원 의료기기의 성능, 설계 정보 및 잠재적 한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라인 1572-1576). 부록 B(라인 1565-1663)는 사용자 중심 설계 접근 방식을 통한 투명성 설계 고려 사항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AI 편향(AI Bias): "AI 편향은 체계적이지만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부정확한 결과를 생성할 수 있는 잠재적 경향으로, 의도된 사용 인구 전체 또는 하위 집합(예: 다른 의료 환경, 다른 입력 장치, 성별, 연령 등) 내에서 장치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라인 239-242). 편향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개발,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서 대표성을 확보하고, 의도된 사용의 하위 그룹 전반에 걸쳐 성능을 평가해야 합니다 (라인 247-250). 2.3. 마케팅 제출 권장 사항 및 내용 FDA는 AI 지원 의료기기 마케팅 제출에 포함되어야 하는 특정 문서 및 정보에 대한 자세한 권장 사항을 제공합니다 (라인 162-163, 291-298). 이는 510(k) 제출, De Novo(신기술 의료기기) 분류 요청, PMA(Premarket Approval) 신청, HDE(Humanitarian Device Exemption) 또는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포함합니다 (라인 164-166). 주요 제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치 설명 (Device Description): 전체 장치, 사용자 상호 작용, 임상 워크플로에 대한 정보 (라인 973-974).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라벨링 (User Interface and Labeling): AI 사용 선언, AI가 장치의 의도된 사용을 달성하는 데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설명 포함 (라인 552-554). 모든 알려진 제한 사항(예: 훈련 데이터 세트의 희귀 질환 환자 수 부족)도 라벨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라인 626-631). 위험 평가 (Risk Assessment): AI 지원 장치의 정보 이해 및 해석과 관련된 위험 관리의 중요성 강조 (라인 704-716). 투명성 설계와 사용성 평가가 위험 식별 및 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인 737-742). 데이터 관리 (Data Management): 훈련 및 테스트 데이터의 수집, 전처리, 데이터 특성화(인구 통계학적 분포 등), 참조 표준 설정, 데이터 저장 방식에 대한 상세 설명 (라인 812-895). 특히, 테스트 데이터는 실제 사용 환경을 대표해야 하며, 데이터의 대표성(성별, 연령, 인종, 민족 등)을 강조합니다 (라인 911-934). 단일 데이터 수집 사이트에 의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여러 지리적으로 다양한 임상 사이트(예: 최소 3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라인 923-931). 모델 설명 및 개발 (Model Description and Development): 모델의 기술적 특성, 사용된 알고리즘 및 개발 방법, 잠재적 한계 및 편향원 식별 (라인 975-980). 여러 모델이 사용되는 경우 출력 결합 방식을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 984-988). 밸리데이션 (Validation): 성능 밸리데이션 (Performance Validation): 의도된 사용에 대한 모델 성능을 객관적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테스트 데이터 세트에서의 모델 성능 평가 (라인 1066-1070, 1174-1176). 특히, "Validation(유효성 확인)" 용어는 의료기기 규정(21 CFR 820.3(z))의 정의에 따라 "특정 의도된 사용에 대한 특정 요구 사항이 일관되게 충족될 수 있음을 검사 및 객관적 증거 제공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인 278-281). 모델 훈련 및 튜닝 프로세스를 "유효성 확인"으로 지칭하는 것을 피하도록 권장합니다 (라인 282-283). 인적 요소 밸리데이션/사용성 평가 (Human Factors Validation/Usability Evaluation): 사용자가 장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라인 1071-1074, 1859-1862). AI 지원 장치의 경우 정보 해석 및 사용과 관련된 위험 통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인 1871-1873). 임상 연구 접근 방식: 모델의 독립적인 성능 평가(standalone performance)와 인간-AI 팀의 성능 평가(human-AI team performance)를 모두 고려할 것을 제안합니다 (라인 1156-1162). 진단 영상 애플리케이션에서 임상 의사 결정을 돕는 AI 지원 장치의 경우, "판독자 연구(reader studies)"가 주요 성능 평가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인 1169-1172). 데이터 정밀도(Precision): 반복성(repeatability)과 재현성(reproducibility) 연구를 통해 장치 출력의 변동성을 평가합니다 (라인 1738-1747). 장치 성능 모니터링 (Device Performance Monitoring): 시판 후 환경에서 장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 및 도구 설명 (라인 620-623). AI 지원 장치는 데이터 입력 특성에 따라 성능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므로, 시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라인 1314-1318). 사전 결정된 변경 제어 계획(PCCP)의 사용을 고려하도록 권장합니다 (라인 259-265, 1372-1374). 사이버 보안 (Cybersecurity): AI 지원 장치의 보안 위험(예: 데이터 위조, 모델 회피)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예: 적대적 훈련, 차등 프라이버시, 보안 다자간 계산, 데이터 인증)을 포함합니다 (라인 1392-1398, 1448-1470). 공개 제출 요약 (Public Submission Summary): 대중에게 AI 지원 장치에 대한 주요 정보(특성, 성능, 한계)를 명확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권장 사항 (라인 1507-1517). "모델 카드(Model Card)" 사용을 권장하며, 부록 E(라인 1917-2022)는 모델 카드 예시를 제공합니다. 2.4. FDA-AI 커뮤니티 용어 통일 FDA와 AI 커뮤니티 간의 용어 차이를 명확히 합니다 (라인 273-290). 특히, "밸리데이션(validation)"과 "개발(development)"의 정의에 대한 FDA의 규제적 관점을 강조하고,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의료기기 마케팅 제출 시 특정 용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라인 278-287). 2.5. 조기 FDA 참여 권장 새롭거나 신흥 기술을 사용하거나, 장치 검증에 새로운 방법이 사용될 때 Q-제출 프로그램(Q-Submission Program)을 통해 FDA와 조기에 소통할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라인 216-220, 825-826, 1339-1340). 3. 예시: Disease X Screening Model 510(k) 요약 부록 F(라인 2025-2305)는 "Disease X Screening Model"이라는 가상의 AI 지원 진단 장치에 대한 510(k) 요약 예시를 제공합니다. 이 예시는 위에서 언급된 많은 권장 사항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줍니다. 의도된 사용 (Indications For Use): Disease X를 선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독립적인 진단 장치가 아니며 임상의 판단과 함께 사용되어야 함을 명확히 합니다 (라인 2037-2043). 장치 설명 (Device Description): 컨볼루션 신경망을 사용하는 기계 학습 모델로 12-리드 ECG를 분석하고 Disease X 가능성에 대한 출력을 제공하며, 품질 확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인 2047-2053). 성능 비교 (Performance Comparison): 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도(PPV)와 같은 성능 지표를 기존 장치(predicate device)와 비교하여 제시합니다 (라인 2055-2056). 모델 훈련 설명 (Model Training Description): 훈련 데이터 세트의 규모, 출처(2개 병원 네트워크), 임상 참조 표준(심장 초음파), 인구 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인종, 민족) 및 질병 유병률(Disease X 환자 20%)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라인 2058-2078). 훈련, 튜닝, 튜닝 평가 데이터 세트의 분할 비율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라인 2071-2072). 임상 성능 평가 (Clinical Performance Evaluation): 5개의 다양한 병원 시스템에서 2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모델의 임상 성능을 평가했습니다 (라인 2097-2114). 연구 인구의 인종 및 병원 사이트 분포가 제시되어 데이터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라인 2115-2127). 주요 평가 지점 및 연구 결과 (Primary Endpoints and Study Results): 감도 및 PPV에 대한 사전 지정된 성공 기준과 함께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라인 2130-2139). 하위 그룹 분석 (Subgroup Analysis): 성별, 연령, 인종, 민족, ECG 획득 장치 및 병원 사이트별 성능 분석을 포함하여, 장치 성능이 다양한 하위 그룹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라인 2156-2166). 모델 카드 예시 (Example Model Card): 장치 정보, 의도된 사용자, 의도된 사용, 임상 이점, 성능 및 제한 사항, 데이터 유형, 임상 참조 표준, 모델 검증 데이터(크기, 유형, 제외 기준, 결과), 알려진 제한 사항, 위험 관리 및 배포 정보가 포함된 모델 카드를 제공합니다 (라인 2169-2297). 위험 관리 (Risk Management): 잘못된 후속 조치, 모델 편향, 지원되지 않는 인구 또는 입력 사용과 같은 잠재적 위험과 이러한 위험에 대한 통제(임상 검증, 소프트웨어 검증 및 유효성 검사, 인적 요소 테스트, 라벨링)를 설명합니다 (라인 2234-2241). 또한, 현장별 수용 테스트 또는 검증, 성능 모니터링, 변경 관리 전략, 취약점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과 같은 배포 및 업데이트 세부 정보를 포함합니다 (라인 2251-2279). 4. 시사점 및 결론 이 FDA 지침 초안은 AI 지원 의료기기 개발 및 규제에 대한 FDA의 심도 있는 고민을 반영합니다. 특히, 총 제품 수명 주기 접근 방식, 투명성 및 편향 제어의 필수성, 그리고 엄격한 데이터 관리 및 검증 절차는 이 분야의 제조업체에게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모델 카드와 같은 도구를 통한 명확한 정보 공개 권장 사항은 사용자 신뢰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침은 구속력이 없는 권장 사항이지만, AI 지원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은 이 지침에서 제시된 원칙과 권장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자사의 개발 및 제출 과정에 통합하는 것이 FDA 승인을 얻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FDA와의 조기 소통 및 지속적인 상호 작용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원문출처 Link : FDA draft guidance- Artificial Intelligence-Enabled Device Software Functions: Lifecycle Management and Marketing Submission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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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료기기 시장 접근을 위한 CE 인증제도의 변화

엘리스 ·

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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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료기기 CE 인증제도의 대전환: MDD에서 MDR로의 완전한 이행 🔵개요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시장 접근을 위한 CE 인증제도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의료기기 지침(Medical Device Directive, MDD) 체계가 보다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Medical Device Regulation, MDR) / 체외진단기기 규정(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IVDR)으로 완전히 대체되면서,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규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MDR (일반 의료기기 규정) 2021년 5월 26일: MDD에서 MDR로 완전 전환 2024-2028년: 기존 MDD 인증서 단계적 만료 적용 범위: 일반 의료기기 전반 IVDR (체외진단기기 규정) 2022년 5월 26일: IVDD에서 IVDR로 전환 시작 2027-2029년: 단계적 전환 완료 (2024년 연장 확정) 적용 범위: 체외진단기기 전반 🔵제도 전환의 핵심 타임라인 1️⃣완전 시행 단계 2021년 5월 26일을 기점으로 기존 MDD(93/42/EEC)와 능동형 이식의료기기 지침(AIMDD, 90/385/EEC)이 MDR(2017/745)로 완전히 대체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정이 아닌 전면적인 제도 혁신을 의미합니다. 2️⃣전환 유예기간의 복잡성 기존 MDD 기반 CE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원칙적으로 2024년 5월 27일까지 인정되었으나, 의료기기 등급과 특성에 따라 차등화된 전환 일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고위험 의료기기의 경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제조업체들의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MDR 체계의 혁신적 변화 1️⃣규제 범위의 확대와 등급 재편 MDR는 기존 MDD 대비 적용 범위를 현저히 확대하였으며, 의료기기 분류 체계를 보다 세분화하여 위험도 기반의 정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했습니다. 2️⃣제조업체 책임의 강화 새로운 규정 하에서 제조업체는 유럽 의료기기 데이터베이스(EUDAMED) 등록, 고유기기식별(Unique Device Identifier, UDI) 코드 적용 등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추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3️⃣임상 증거 요구사항의 고도화 MDR는 임상 데이터의 질적 수준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시판 후 조사(Post-Market Surveillance, PMS) 및 시판 후 임상 추적조사(Post-Market Clinical Follow-up, PMCF)에 대한 요구사항을 현저히 강화했습니다. 4️⃣품질경영체계의 진화 기존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 요건이 더욱 엄격해졌으며, 인증기관(Notified Body)의 심사 및 감독 체계 또한 전면적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제도 변화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다 엄격한 규제 요구사항은 초기 비용 증가를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증명을 통한 시장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 유럽 의료기기 CE 인증제도는 MDD에서 MDR로의 전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현재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반드시 MDR 요구사항에 따른 CE 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기존 MDD 기반 인증서는 규정된 유예기간 종료와 함께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규제 개편을 넘어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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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엘리스 ·

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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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세 폭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뒤흔들다 "수술용 메스부터 MRI까지, 병원비가 더 비싸지는 진짜 이유" 🚨 충격적인 현실: 병원 장비의 75%가 수입품이라고? 여러분이 병원에서 받는 X-ray 촬영, 혈액 검사, 심지어 간단한 주사까지...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해외에서 만들어진 장비와 기구들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놀랍게도 미국에서 판매되는 의료기기 중 약 75%가 수입품이고, 이 중 69%는 완전히 외국산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모든 것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 관세 폭탄: 1910년 이후 최고 수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의료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상 이상입니다. 중국산 의료기기에는 무려 14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고, 중국·멕시코·캐나다산 제품에는 10~125%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910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1910년이면 무려 115년 전! 그때는 자동차도 막 나오던 시절인데, 지금 그 수준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니... 😱 🔧 공급망 대혼란의 시작 의료기기 업계는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의료기기 부품, 반도체, 정밀 제조 장비에 대한 새로운 관세로 인해 미국 내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용이 급증하고 공급망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요. 🌍 글로벌 기업들의 대반격 주요 기업들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2개국 부품으로 구성된 CT 스캐너 생산라인을 완전히 재편하고 있고, 벡톤 디킨슨은 해외 생산 비중을 12%로 대폭 낮추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문제는 제조업 이전에는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한데, 새로운 관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투자할까 말까?" 고민만 늘어가는 상황이죠. 💸 환자들의 지갑이 더 얇아진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결국 환자들이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사기와 진단 도구 같은 기본적인 의료 기기부터 X-ray 기계와 개인보호장비까지 모든 것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요. 💰 수백만 달러짜리 장비들의 충격 특히 CT·MRI 같은 진단영상장비와 수술로봇 등 고가 장비들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미국 병원의 91%가 의료장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어요. 의료진 임원들은 관세로 인한 의료비 상승, 공급망 혼란,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악화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픈 사람들이 치료받기 더 어려워진다는 뜻이에요. 🏭 미국으로 돌아오는 제조업, 그러나... 트럼프 정책의 목표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 유도입니다. 실제로 애보트와 존슨앤존슨 같은 대기업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공장 확장 계획을 발표했어요. 하지만 복잡한 의료기기 공급망의 특성상 완전한 이전은 기술적·규제적 장벽으로 인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료기기는 자동차나 전자제품과 달리 극도로 정밀하고 복잡한 제품이거든요. 🌐 무역 전쟁의 확산 ⚔️ EU의 보복관세 준비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EU는 미국의 50% 관세 위협에 대응해 보복관세를 준비 중이에요. 이는 결국 미국산 의료기기 수출에도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국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아서, 60%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의료기기의 13.6%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 혁신의 발목을 잡다 더 심각한 건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의료기기 업계 협회 Advamed는 관세가 연구개발 투자를 저해하고 해고, 중요한 기술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AdvaMed(미국 의료기기협회)는 "관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R&D 예산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새로운 의료 기술 개발이 늦어진다면? 앞으로 나올 수 있었던 혁신적인 치료법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기업들의 생존 전략 🧩 모듈화와 디지털화로 맞서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모듈화 생산 방식 도입: 부품별로 최적의 생산지를 찾아 리스크 분산 디지털 공급망 관리 시스템 강화: 실시간으로 공급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연하게 대응 광범위한 해외 제조업을 보유한 회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는 반면, 해외 생산이 최소화된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받고 있어요. 🌍 글로벌 의료의 미래는? 관세는 규제 지연과 공급망 병목현상을 야기해서, 효율성과 신뢰성이 생명인 의료기기 업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규제 기준과 기술 복잡성은 공급망 재편 속도를 늦추는 주요 장애물로 남아 있어요. 결국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비싸지고, 복잡해지고, 느려진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 마무리하며... 관세라는 것이 단순히 무역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는 게 놀랍지 않나요? 병원에 갈 때마다 "이 장비도 관세 때문에 비싸졌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더 심각한 건 이것이 단순한 가격 인상을 넘어서 의료 혁신의 속도까지 늦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관세 정책이 10년 후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치료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앞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의료계가 어떤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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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가별 의료기기 정의는

엘리스 ·

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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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nited States) 법령명: 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 (FD&C Act), Section 201(h) 최신 관련 개정: Medical Device Amendments of 1976 발행·시행: 1938년(최초), 1976년(의료기기 수정법) 원문: (h) The term “device” means an instrument, apparatus, implement, machine, contrivance, implant, in vitro reagent, or other similar or related article, including any component, part, or accessory, which is— (1) recognized in the official National Formulary, or the United States Pharmacopoeia, or any supplement to them, (2) intended for use in the diagnosis of disease or other conditions, or in the cure, mitigation, treatment, or prevention of disease, in man or other animals, or (3) intended to affect the structure or any function of the body of man or other animals, and which does not achieve its primary intended purposes through chemical action within or on the body of man or other animals and which is not dependent upon being metabolized for the achievement of its primary intended purposes. The term “device” does not include software functions excluded pursuant to section 520(o). 번역: (h) “기기(device)”란, 그 구성 요소나 부속품을 포함하여, 공식 국가 처방집(내셔널 포뮬러리) 또는 미국 약전(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약전) 또는 이들의 보충서에 공식적으로 등재되어 있거나, 인간 또는 동물의 질병이나 기타 상태의 진단, 치료, 완화, 예방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도록 의도된, 또는 인간 또는 동물의 신체 구조나 기능에 영향을 주도록 의도된 기구, 장치, 도구, 기계, 임플란트, in vitro 시약 또는 이와 유사하거나 관련된 제품을 말한다. 단, 그 주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체 내부 또는 표면에서 화학적 작용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으며, 대사(metabolism)에 의존하지 않는다. “기기”란 용어는 섹션 520(o)에 따라 제외된 소프트웨어 기능은 포함하지 않는다. 유럽연합 (European Union) 법령명: Regulation (EU) 2017/745 (Medical Devices Regulation, MDR) 발행: 2017년 4월 5일 시행: 2017년 5월 25일(발효), 2021년 5월 26일(완전 적용) 원문: Article 2(1): ‘medical device’ means any instrument, apparatus, appliance, software, implant, reagent, material or other article intended by the manufacturer to be used, alone or in combination, for human beings for one or more of the following specific medical purposes: — diagnosis, prevention, monitoring, prediction, prognosis, treatment or alleviation of disease, — diagnosis, monitoring, treatment, alleviation of or compensation for an injury or disability, — investigation, replacement or modification of the anatomy or of a physiological or pathological process or state, — providing information by means of in vitro examination of specimens derived from the human body, including organ, blood and tissue donations, and which does not achieve its principal intended action by pharmacological, immunological or metabolic means, in or on the human body, but which may be assisted in its function by such means. 번역: 제2조(1): ‘의료기기’란, 제조업자가 인간을 대상으로 하여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하도록 의도한 기구, 장치, 기기, 소프트웨어, 임플란트, 시약, 재료 또는 기타 제품으로서, 다음의 특정한 의료적 목적 중 하나 이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 질병의 진단, 예방, 모니터링, 예측, 예후, 치료 또는 완화, — 상해 또는 장애의 진단, 모니터링, 치료, 완화 또는 보상, — 해부학적 또는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과정 또는 상태의 조사, 대체 또는 수정, — 인체 유래 표본(기관, 혈액 및 조직 기증 포함)의 in vitro 검사를 통한 정보 제공, 그리고, 그 주요 목적이 신체 내부 또는 표면에서 약리학적, 면역학적 또는 대사적 수단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러한 수단이 그 기능을 보조할 수 있다.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법령명: 의료기기법 원문: 제2조(정의) ① 이 법에서 “의료기기”란 인체 또는 동물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되는 기구, 기계, 장치, 소프트웨어, 재료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질병의 진단, 치료, 완화, 예방 상해 또는 장애의 진단, 치료, 완화 또는 보정 구조 또는 기능의 검사, 대체, 변형 또는 지원 임신의 조절 다만,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또는 식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것은 제외한다. 중국 (China) 법령명: 医疗器械监督管理条例 (의료기기 감독·관리 조례) 원문: 第三条 本条例所称医疗器械,是指单独或者组合使用于人体的仪器、设备、器具、材料或者其他物品,包括所需要的软件;其用于人体体表及体内的作用不是用药理学、免疫学或者代谢的手段获得,但是可能有这些手段参与并起一定的辅助作用; 其使用旨在达到下列预期目的: (一)对疾病的预防、诊断、治疗、监护、缓解; (二)对损伤或者残疾的诊断、治疗、监护、缓解、补偿; (三)对解剖或者生理过程的研究、替代、调节; (四)妊娠控制[4]。 번역: 제3조: 본 조례에서 “의료기기”란, 단독 또는 조합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기기, 장치, 도구, 재료 또는 기타 품목(필요한 소프트웨어 포함)으로서, 인체 표면 및 내부에서 그 작용이 약리학적, 면역학적 또는 대사적 수단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으며, 다만 이러한 수단이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그 사용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1)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모니터링, 완화 (2) 손상 또는 장애의 진단, 치료, 모니터링, 완화, 보상 (3) 해부학적 또는 생리학적 과정의 연구, 대체, 조절 (4) 임신 조절 일본 (Japan) 법령명: 医薬品、医療機器等の品質、有効性及び安全性の確保等に関する法律 (약칭: 약기법, 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 Act) 원문: 第二条 この法律で「医療機器」とは、人若しくは動物の疾病の診断、治療若しくは予防に使用されること、又は人若しくは動物の身体の構造若しくは機能に影響を及ぼすことが目的とされている機械器具等(再生医療等製品を除く。)であつて、政令で定めるものをいう[5]。 번역: 제2조 이 법에서 “의료기기”란, 인간 또는 동물의 질병의 진단, 치료 또는 예방에 사용되거나, 인간 또는 동물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 기구 등(재생의료 등 제품은 제외)으로서, 정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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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시력교정술 어떤 것이 있을까?

엘리스 ·

05-28 ·
48

시력교정술 가이드: 라식 vs 라섹 vs 스마일라식 vs 렌즈삽입술 🔍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떤 수술이 나에게 맞는지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4가지 시력교정술의 특징과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력교정술, 어떤 종류가 있을까?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시력교정술은 크게 4가지입니다.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각막은 그대로 두고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렌즈삽입술로 나뉩니다. 1. 라식(LASIK) - 빠른 회복의 대명사 ⚡ 수술 원리 각막에 얇은 뚜껑(플랩)을 만든 후, 그 아래 각막 조직을 레이저로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수술 후 플랩을 다시 덮어주면 끝! 장점 ✅ 초고속 회복: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가능 거의 무통: 수술 중과 후 통증이 거의 없음 즉시 시력 개선: 수술 직후부터 시력 향상 체감 검증된 안전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단점 ❌ 각막 두께 제한: 얇은 각막에는 적용 어려움 외상에 취약: 플랩 부분이 평생 약점으로 남음 안구건조증: 각막 신경 절단으로 인한 건조증 발생 가능 고도근시 한계: -8디옵터 이상에서는 효과 제한적 이런 분에게 추천 👍 빠른 직장 복귀가 필요한 직장인 각막 두께가 충분한 경우 중등도 이하 근시(-6디옵터 이하) 격렬한 스포츠를 하지 않는 경우 2. 라섹(LASEK) - 안전성의 신뢰주자 🛡️ 수술 원리 각막 상피층만 분리한 후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는 방식입니다. 플랩을 만들지 않아 각막 구조를 최대한 보존합니다. 장점 ✅ 얇은 각막도 가능: 각막 두께 제한이 적음 외상에 강함: 각막 구조적 안정성 우수 고도근시 교정: -10디옵터까지 교정 가능 야간 시력 우수: 광학적 수차가 적어 야간 시력의 질이 좋음 안구건조증 적음: 신경 손상이 최소화 단점 ❌ 긴 회복기간: 1주일 정도 불편함 지속 수술 후 통증: 2-3일간 중등도 통증과 눈물 보호렌즈 착용: 3-4일간 치료용 렌즈 착용 필요 각막혼탁 위험: 드물지만 각막이 뿌옇게 될 수 있음 이런 분에게 추천 👍 격렬한 운동이나 외상 위험이 높은 직업 각막이 얇은 경우 고도근시인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회복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경우 3. 스마일라식(SMILE) - 최신 기술의 결정체 🚀 수술 원리 펨토세컨드 레이저로 각막 내부에 렌즈 모양의 조직편을 만든 후, 2-4mm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제거하는 최신 기술입니다. 장점 ✅ 최소 절개: 기존 라식의 1/10 크기로 절개 빠른 회복: 라식과 비슷한 회복 속도 안구건조증 최소화: 신경 손상이 가장 적음 외상 안전성: 라식보다 구조적으로 안전 각막 생체역학 보존: 각막 강도 유지 단점 ❌ 높은 비용: 4가지 수술 중 가장 비쌈 제한적 교정범위: 난시 교정에 한계 재수술 어려움: 추가 교정이 필요할 경우 복잡 의사 숙련도 의존: 상대적으로 새로운 기술 이런 분에게 추천 👍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경우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적당한 근시와 난시(-6디옵터 이하) 비용보다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경우 4. 렌즈삽입술(ICL) - 초고도근시의 구원자 💎 수술 원리 각막은 전혀 건드리지 않고, 눈 안(홍채 뒤쪽)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 초고도근시 교정: -20디옵터까지 가능 각막 보존: 각막을 전혀 건드리지 않음 가역적: 필요시 렌즈 제거 가능 우수한 시력의 질: 야간 시력과 대비감도 우수 안구건조증 없음: 각막 신경 손상 없음 UV 차단: 렌즈 자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 단점 ❌ 높은 비용: 한쪽 눈당 200-300만원 내안장애 수술: 눈 내부 수술로 합병증 위험 백내장 위험: 매우 드물지만 조기 백내장 가능성 정기검진 필수: 평생 정기적인 안압 체크 필요 나이 제한: 만 45세 이후에는 권장하지 않음 이런 분에게 추천 👍 초고도근시(-10디옵터 이상) 각막이 너무 얇아서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각막 보존을 원하는 경우 시력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 나에게 맞는 수술 찾기 🎯 각막 두께별 추천 두꺼운 각막(550㎛ 이상): 모든 수술 가능 보통 각막(500-550㎛): 라식, 스마일라식, 라섹 얇은 각막(500㎛ 미만): 라섹, 렌즈삽입술 근시 정도별 추천 경도근시(-3디옵터 이하): 모든 수술 가능 중등도근시(-3~-6디옵터):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고도근시(-6~-10디옵터): 라섹, 렌즈삽입술 초고도근시(-10디옵터 이상): 렌즈삽입술 라이프스타일별 추천 빠른 복귀 필요: 라식, 스마일라식 격렬한 운동: 라섹, 렌즈삽입술 야간 운전 많음: 라섹, 렌즈삽입술 안구건조증 심함: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수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 정밀검사 항목 각막 두께 및 형태 검사 동공 크기 측정 눈물 분비량 검사 안압 및 안저 검사 전체적인 눈 건강 상태 수술 금기사항 18세 미만 (성장기) 최근 1년간 시력 변화가 있는 경우 각막 질환이나 백내장, 녹내장이 있는 경우 임신, 수유 중인 경우 자가면역질환이나 당뇨병 등 마무리하며 💭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각 방법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으며,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눈 상태, 생활패턴, 직업, 나이,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매우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핵심입니다. 여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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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주목한 가정 의료 혁신!

엘리스 ·

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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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주목한 가정 의료(Home As a Health Care Hub) 혁신! 당뇨병과 Lilypad™의 만남 안녕하세요, 헬스케어 트렌드에 관심 많은 여러분! 오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발표한, 한층 더 진화된 ‘가정 중심 의료 혁신’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 당뇨병 관리와 가상현실(VR) 기술 Lilypad™가 만난 새로운 시도, 지금부터 흥미롭게 소개해드릴게요. 가정이 곧 건강관리의 중심이 된다? 병원만이 건강관리의 중심이었던 시대는 이제 옛말! FDA는 ‘가정을 건강 관리의 중요한 허브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의료 기기 개발자와 혁신가들이 실제 환자 일상에 녹아드는 솔루션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왜 ‘당뇨병’이 첫 시험 사례일까? 당뇨병은 미국에서 유병률이 높고,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수인 대표적 만성질환입니다. 혈당 측정, 인슐린 투여, 식단·운동 관리 등 일상에 깊이 스며든 관리가 필요하죠. FDA는 이런 특성 때문에 당뇨병을 첫 번째 ‘가정 의료 혁신’의 시험 무대로 선정했습니다. ‘아이디어 연구실’과 Lilypad™: 혁신의 실험장 FDA는 의료기기 개발자들이 환자와 가족의 실제 생활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연구실’을 운영합니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가상현실(VR) 체험 도구 Lilypad™! Lilypad™란? 미 FDA가 개발한 몰입형 교육 및 시뮬레이션 도구로,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의료 시나리오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VR 프로그램입니다. Meta Quest 3 등 VR 헤드셋과 PC(Windows 10 이상)만 있으면 누구나 체험 가능! 개발자, 디자이너, 의료진이 실제 환자가 겪는 불편과 환경적 제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페르소나와 현실 반영 FDA는 실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세 페르소나’를 개발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환자의 일상, 가족 지원, 기기 사용 패턴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혁신가와 의료진, 주택 설계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것들 FDA는 이번 이니셔티브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고려사항을 제안합니다. 1. 기술적 관점 불안정한 인터넷, 전력, 수도 환경에서도 기기가 안전하게 작동해야 할 것 사이버 보안, 실제 데이터 캡처 지원 등 2. 주거 환경 기기와 액세서리가 집안에서 눈에 띄지 않게, 사생활 보호와 인테리어 조화 고려 조명, 소음, 공기 질, 공간 활용 등 3. 사용자 접근성 신체적·인지적·감각적 다양성을 가진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어야 디지털 및 건강 문해력의 차이도 충분히 반영 4. 의료진·설계자 관점 재택 치료 처방 시 주거 환경과 환자 이해도 고려 건축가·디자이너는 의료 기기 사용에 적합한 집을 설계해야 FDA ‘가정 의료 혁신’ 이니셔티브의 주요 시사점 FDA의 ‘가정을 건강 관리의 중심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연구실’ 이니셔티브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미래의 건강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합니다. 1. 가정이 건강 관리의 핵심 무대로 부상 이제 건강 관리는 병원이나 클리닉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일상 공간인 ‘집’이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모니터링 등 모든 건강 관리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만성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상태 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의료기기의 중요성 가정 의료의 미래에서는 기기가 집안의 가구나 생활용품처럼 자연스럽게 통합되어야 하며, 단순한 독립형 장치가 아니라 환자의 생활 방식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목적(예방, 진단, 치료 등)을 수행해야 합니다. 3. 실제 사용자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 연구, 전문가 및 사용자 피드백, 그리고 Lilypad™와 같은 가상현실(VR) 체험 도구를 통해 개발자들은 실제 환자가 겪는 어려움과 환경적 제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용자 중심 설계와 공감 능력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실제 환경에서의 통찰력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의 핵심이 됨을 시사합니다. 4. 다양한 환경 조건을 고려한 기술 설계 FDA는 혁신가들에게 불안정한 인터넷, 제한된 전력·수도, 열악한 조명·음향·공기 질 등 실제 가정 환경의 다양한 제약 조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의료 기기가 집안에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사생활을 보호하고, 질병 관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의 혁신 미래의 가정 의료 기기는 더 적은 인터페이스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기존의 생활용품이나 활동과 원활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한, 신체적·인지적·감각적 다양성과 리터러시 수준을 모두 포용하는 ‘진정한 접근성’이 필수적입니다. 6. 의료, 기술, 건축 분야 간의 협력 필요성 가정 의료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환자 집의 환경을 고려해 장비를 처방하고, 건축가·주택 개발자·디자이너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주택을 설계하는 등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7. 만성 질환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 이번 이니셔티브는 당뇨병을 시작으로 했지만, 향후 다양한 만성 질환과 건강 상태에 적용될 수 있는 가정 기반 의료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변화는? FDA의 이번 ‘아이디어 연구실’ 이니셔티브는 단순히 의료기기만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 자체의 혁신까지 이끌어내려는 시도입니다. 특히 Lilypad™와 같은 VR 도구는 혁신가들이 실제 환자의 목소리와 환경을 깊이 체험하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만성질환 관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미래, 그 중심에 FDA의 혁신과 Lilypad™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변화의 흐름을 주목해보세요! 앞으로 더 많은 질환과 다양한 환경에서, 가정 중심의 헬스케어 혁신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자료 출처: FDA 공식 웹사이트 ("FDA 가정 의료 혁신: 당뇨병 및 Lilypad", "Idea Lab |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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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TOP 품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엘리스 ·

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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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기기 생산액 TOP10 품목, 5년간의 변화 한눈에 보기! (2019~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기반) 대한민국 의료기기 시장, 어떻게 변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시장의 ‘핫한’ 품목 TOP10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트렌드는 무엇인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1. 코로나19가 바꾼 판도, 체외진단 시약의 급부상!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의료기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어요. 바로 ‘고위험성 감염체 진단용 체외진단 시약(IVD)’이 생산액 1위로 치고 올라온 것! 2020년: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이 1,426,706백만 원으로 1위 2021~2022년: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이 연달아 1위, 2022년엔 무려 3,031,444백만 원으로 최고치 기록 이처럼 체외진단 시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진단 수요 폭증에 힘입어 단숨에 시장의 중심에 섰답니다. 하지만 2023년,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줄어들자 생산액도 크게 감소했어요. 2. 치과용 임플란트, 꾸준한 강자! 체외진단 시약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에도, ‘치과용 임플란트’는 변함없이 상위권을 지켰어요. 2019년: 1,362,164백만 원(1위) 2020~2022년: 2위 유지, 생산액 꾸준히 증가 2023년: 2,636,577백만 원으로 다시 1위 탈환!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관련 품목(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은 TOP10에 꾸준히 포함될 만큼, 치과산업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안정적인 스테디셀러 ‘범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도 매년 2~5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여줍니다. 2019년: 470,607백만 원(2위) 2023년: 596,735백만 원(2위)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그리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대한 수요 덕분에 초음파 장비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 소프트콘택트렌즈 등, 숨은 강자들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2019년 3위(243,548백만 원)에서 2023년 3위(501,725백만 원)로 성장하며, 필러 등 미용·재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매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2019년 4위(241,248백만 원), 2023년 6위(270,169백만 원)로 꾸준히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K-뷰티와 함께 인기 상승 중입니다. 5. 코로나19 이후, 다시 재편되는 시장 2023년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줄면서 체외진단 시약의 생산액이 80% 넘게 감소했고, 반대로 치과용 임플란트, 생체재료, 콘택트렌즈 등 전통적 강세 품목들이 다시 상위권에 복귀했어요. 한눈에 보는 5년간 핵심 트렌드 연도 1위 품목 생산액(백만원) 특징 2019 치과용 임플란트 1,362,164 임플란트의 독주 2020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1,426,706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약진 2021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2,012,460 진단시약 전성시대 2022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3,031,444 진단시약 생산액 최고치 2023 치과용 임플란트 2,636,577 임플란트의 왕좌 탈환 결론: 외부 환경이 시장을 바꾼다! 이처럼 대한민국 의료기기 시장은 팬데믹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특정 품목의 생산액과 순위가 크게 변동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치과용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콘택트렌즈 등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중심을 지키고 있죠.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헬스케어, 미용 의료기기 등 다양한 트렌드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의료기기 시장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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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비임상시험이란?

엘리스 ·

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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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비임상시험,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임상시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드릴게요. 비임상시험이란?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은 말 그대로 사람이 아닌 동물, 세포, 조직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과를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쉽게 말해, 본격적으로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이 기기가 정말 안전한지,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단계죠. 왜 비임상시험이 중요할까? 의료기기는 직접 인체에 닿거나 체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몸에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비임상시험을 통해 독성, 자극성, 감작성, 혈액적합성 등 다양한 안전성 항목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임상시험(사람 대상 시험)에서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겠죠! 어떤 시험들이 있을까? 비임상시험은 국제표준(ISO 10993 시리즈)과 국내 기준에 따라 진행돼요. 대표적으로는 세포독성시험 혈액적합성시험 피부감작성 및 자극성시험 전신독성시험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시험을 통과해야만 임상시험이나 허가 신청이 가능해져요. 어디서, 어떻게 진행될까? 비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지정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운영기준) 기관에서만 할 수 있어요. 연구 인력, 시설, 장비, 시험방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며, 시험 결과는 공식 성적서로 작성돼 의료기기 허가나 임상시험 승인 신청에 꼭 필요한 자료가 됩니다. 결론! 비임상시험은 필수 코스 2019년부터는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이 의무화되면서, 국내외 허가나 수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단계가 되었어요. 비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하면, 임상시험의 성공률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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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이란?

엘리스 ·

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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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뭐가 다를까? 쉽게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이나 의료기기가 개발될 때 꼭 거쳐야 하는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의 차이점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비임상시험이란? 비임상시험은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세포,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에요. 예를 들어, 새로 만든 의료기기가 인체에 안전한지, 독성이 없는지, 효과가 있는지 먼저 실험실에서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죠. 쉽게 말해, 본격적으로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이거 진짜 괜찮은 물건일까?’를 미리 체크하는 단계랍니다. 실험 대상: 동물, 세포, 조직 등 (사람 X) 목적: 안전성, 독성, 효과 등 미리 확인 임상시험이란? 임상시험은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에요. 비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어느 정도 확인된 의료기기나 신약을, 이제는 진짜 사람에게 써보면서 효과와 부작용, 안전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거죠. 이 과정은 여러 단계(1상, 2상, 3상, 4상)로 나뉘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하게 돼요. 실험 대상: 사람 목적: 실제 효과, 부작용, 안전성 평가 두 시험의 차이, 한눈에 보기! 구분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실험대상 동물, 세포, 조직 등 (비사람) 사람 목적 안전성, 독성, 효과 사전 확인 실제 효과, 부작용, 안전성 평가 단계 임상시험 전 필수 단계 허가 및 시판 전 필수 단계 관리기준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임상시험관리기준(GCP) 🔑GLP(Good, Laboratory Practice), GCP(Good Clinical Practice) 왜 두 단계가 모두 필요할까? 만약 동물이나 세포 실험도 없이 바로 사람에게 신약이나 의료기기를 사용한다면, 예기치 못한 위험이 생길 수 있겠죠? 그래서 비임상시험으로 먼저 안전성을 확인하고, 그 다음에 임상시험에서 실제 효과와 부작용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랍니다. 결론!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은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서 꼭 거쳐야 하는 안전장치예요. 둘 다 꼭 필요하고,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